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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대만여행(2017.11.20 ~ 12. 01)

대만 여행 2일차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 2

2일 차, 2편에서는 예스폭진지의 진과스부터 시작한다. 진과스에서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황금으로된 테마가 아닐까 생각 한다.


진과스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라고 한다면, 200kg짜리 황금이 아닐까 생각 한다. 200kg을 만져 본 소감은...


'흠... 그냥 부드러운 200kg 짜리 돌덩이인데?' 이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갑자기 생각이 드는 것이, 역시 돈이란 것은 무엇인가? 허무주의적인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럴 겨를이 없지 않는가. 해외 여행을 왔다면 1분 1초를 잘 사용해야 할 것이다.




황금 박물관을 짧게 돌아 보고, 광부도시락을 먹으로 갔다. 180NTD 생각보다 비싸다. 이 정도면 로컬 식당에서 음식 2~3개는 시킬 수 있는 가격인데 말이다. 뭐 어쩌겠는가. 관광지 버프를 받아서 비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뭐, 생각보다 먹을만 했다. 내가 아무것나 잘 먹는 성격도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말이다. (생각보다 고기도 부드러웠고, 가위도 제공해서 생각보다 User friendly이었다.)











그 다음 행선지는 예스폭진지의 마지막인 지우펀이었다. 사람들이 계속 지옥펀, 지옥펀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았다. 진짜 사람들이 그 좁은 길에 엄청나게 있다. 그것도 원할하게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중간 중간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멈춰 있기에 움직임은 더욱 더 지체 된다. 하지만, 예스폭진지는 닭장 투어리즘이라도 한 번은 무조건 가봐야 한다고 생각 한다. 생각보다 닭장 투어리즘 치고는 만족도가 높다. (나중에 적을 내용이지만,, 타이페이 101는... (절레절레))


그리고 작은 팁이라면, 무조건 우비를 가져가고, 대만 편의점에서 89원에 파는 우비로 준비하시라. 튼튼하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