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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s/Review

뉴스타파 - '가짜 학문' 제조공장의 비밀을 보고... 일단, 내가 이 영상을 보면서 가장 첫 번째로 마음에 든 것은 초반에 편집이 그렇게 무겁지 않고, 경쾌해서 집중하기가 좋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영상이 진행될수록 진실이 나온다. 와셋(WASET)이나 오믹스(OMICS)같은 가짜 학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정말이지 잘 언급된다. 1. 학문의 신뢰도를 망친다. (저질스러운, 혹은 실력이 없는 학자(학자라고 불러도 되는 지 모르겠다.)이 저런 콘퍼런스에 간다. 정말 이지 그냥 돈 주고 쓰레기를 가는 것이다. 이것은 학문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선량한 연구자들, 학자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2. 그렇다면 저 콘퍼런스에 갈 경비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사비로 가는 경우도 왕왕 있겠지만, 대다수는 역시 공짜로 가는 것 아니겠는가?(공짜라는 표현에 .. 더보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후기 해외에서는 평가가 갈리고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얼굴들을 봐서 좋다, 반면 안좋게 평가하는 측에서는 무한한 향수를 자극하지만, 세계관 확장까지 원하는 상황. 너무나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 지... 나는 개인적으로 2D 아이맥스로 봤는데 정말 개꿀잼으로 봤다. 사람들이 묻는다. "꼭 스타워즈 전 시리즈들을 봐야 하는가요?"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최소한 7편는 보라는 것이다. 하지만, 7편을 볼려면, 456 123을 봐야 할 것이다! 그렇고, 영화를 볼 때 개인적으로 많이 느낀 것이 "다양성"를 많이 생각한 것 같다. (시대상의 반영인 지, 아니면 중국계 자본 때문에 그런 것인 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 부분은 어떻게 표현하지?' 속으로 생각했을 때, 정말 미묘하고, 미세한 연출력.. 더보기
[테크] 네이버가 만든 새로운 브라우저 웨일(Whale) !!!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네이버가 새롭게 만든 브라우저인 웨일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려고 합니다. 저는 2차 베타테스트를 신청하고, 베타테스트 키를 받았습니다. 사실 아무런 생각 없이 설치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브라우저 인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영어나 일본어 같은 외국어를 드래그하면 작은 플러스 버튼이 생깁니다. 그리고, 저 플러스 버튼에 마우스를 가져다 놓으면??? 뿜(Bamm) 이렇게 일본어가 자동적으로 번역되어서 나옵니다. 저는 여태까지 이 노래를 들으면서 크리스마스 송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네이버 웨일(Whale)의 위대함의 만세!!! 하지만 놀라운 것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어떤 기능들이 남아 있을까요?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끌면.. 더보기
[영화] 너의 이름은 리뷰 (약 스포) 안녕하세요. 티모의부자나라입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에 대하여 리뷰 글을 작성해볼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너의 이름은"을 개봉일 당일 날 보고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번 리뷰 글을 살짝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어 보이네요. 어쨋든 너의 이름은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생각을 해보면, 우리는 얼마나 기적이나 우연을 믿고 있을까요? 혹자는 인연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 평생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인연을 만났을까요? 타키와 미츠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서로 엇갈린 시간을 달렸습니다. 그래서 미츠하가 처음에 타키을 봤을 때, 미츠하는 타키를 알아채지만, 타키는 .. 더보기
Tech] 스페이스X(SpaceX)가 팔콘 9을 성공적으로 발사후 회수하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티모의부자나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페이스X(SpaceX)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1월 14일), 스페이스X(Spacex)의 팔콘 9(Falcon 9) 로켓이 이리듐 위성과 함께 성공적으로 발사후 회수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엄청난 분위기입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정부 중심의 로켓 공학을 추구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NASA이겠죠. 하지만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가 세운 로켓 스타트업입니다. 무려 국가나 정부가 아닌, 민간이 주도한 미션에서 몇 번의 실패 끝에 성공한 것이죠. 일론 머스크가 제시하는 개념들은 정말 말도 안되는 것들이었습니다. 페이팔에서 엑싯하고 번 한화로 약 2천 억원의 돈을 그냥 펑펑 노는데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다시금 스타트업에 뛰어 들.. 더보기
[영화] 라라랜드 리뷰 - 마법과 꿈, 그리고 환상 (약스포) 다미엔 차젤레는 위플래쉬의 감독이자 이번 글에서 리뷰 할 영화인 라라랜드를 제작한 감독입니다.. (아래 사진) 이번 영화, 라라랜드에서는 남자 주인공으로는 라이언 고슬링(세바스찬) 그리고 여자 주인공으로는 엠마 스톤(미아)이 라라랜드에 참여하였습니다. 정말 영화에서의 두 분의 케미가 환상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정말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로 손색이 없는 영화입니다. 아니 오히려, 극찬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등장하는 음악은 영화 초반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Another Day of Sun - 라라랜드 초반부 OST) 우리는 반드시 꿈을 꿔야만 합니다. 대부분의 꿈은 삶의 원동력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꿈이 없는 삶은 어떨까요?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더보기
책 리뷰] 킬러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에 대한 리뷰입니다. 요나스 요나손(소설가) 저 | 임호경 역자 | 열린책들 출판사 | 2016. 11. 25. 발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을 영화로 먼저 접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영화가 있더라고요. 물론 제 기억에는 그 영화는 스웨던어로 만들어진 영화여서, 영어 자막이 달려 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영화의 장면에서 특유의 기상천외함, 발랄함, 약간의 어두움? 그런 것이 잘 느껴져서 신기했습니다. 영화를 본 이후에, 소설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 봤는데, 영화에서 보았던 장면과 오버랩 되면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는 소설을 영화화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요나스 요나손의 특유의 필력. 정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