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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s

[TED] Kevin Kelly: How AI can bring on a second industrial revolution (케빈 캘리 AI는 어떻게 두 번째 산업 혁명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 굉장히 인상적인 TED 강연이었다. 2016년 6월에 나온 강연이니,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으로부터 약 3년이 지났다. 내가 생각했을 때, 3년 전의 영상임에도 굉장히 선구안적인 강연이라고 말하고 싶고 15분도 안되는 짧은 강연이지만,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첫 번째, 새로운 방식의 지능 타입을 고안하고, 적용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문제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능 타입"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해봐야 할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A.I.나 혹은 인공지능이 만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약인공지능이나 강인공지능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고, 더욱 관심 있는 사람들은 딥 러닝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이 글에서 집중해보고 싶은 것은 "지능 타입"과 ".. 더보기
뉴스타파 - '가짜 학문' 제조공장의 비밀을 보고... 일단, 내가 이 영상을 보면서 가장 첫 번째로 마음에 든 것은 초반에 편집이 그렇게 무겁지 않고, 경쾌해서 집중하기가 좋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영상이 진행될수록 진실이 나온다. 와셋(WASET)이나 오믹스(OMICS)같은 가짜 학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정말이지 잘 언급된다. 1. 학문의 신뢰도를 망친다. (저질스러운, 혹은 실력이 없는 학자(학자라고 불러도 되는 지 모르겠다.)이 저런 콘퍼런스에 간다. 정말 이지 그냥 돈 주고 쓰레기를 가는 것이다. 이것은 학문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선량한 연구자들, 학자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2. 그렇다면 저 콘퍼런스에 갈 경비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사비로 가는 경우도 왕왕 있겠지만, 대다수는 역시 공짜로 가는 것 아니겠는가?(공짜라는 표현에 .. 더보기
[TED] Exploring options for solar geoengineering 제목 : 태양 지구공학을 위한 선택지를 살펴보기. 지구를 식히기 위해서 그늘을 만들어야 할까? Danny Hillis(강연자)가 말하길, 당연하게도 그늘 아래에 있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기후 변화(Climate change)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인가? 강연자가 말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 그늘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 그늘을 통하여, 지구를 식히는 방법으로 말이다.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과 시도를 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관점이나 의견에 호기심을 가지며 열린 자세로 들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것에 약하다. 결국 이해관계자들은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길 바라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해관계자들은 일종의 슬로건 .. 더보기
왜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을까? 내가 생각했을 때, 우리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를 화를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를 느끼는 이유는 짜증 때문이다. 짜증을 느끼는 이유는 내가 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사실 사람이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은 그다지 많지 않다. 생각을 해보자. 정말로 우리가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상황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뿐이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굳이 짜증을 낼 이유도 없지 않은가? 왜 사람들은 자신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을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는 일단,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믿는 경향이 강하다. 통제할 수 없으면, 굳이 상황을 지배할려고 하지 말고, 상황에 몸을 맡겨라.. 더보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후기 해외에서는 평가가 갈리고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얼굴들을 봐서 좋다, 반면 안좋게 평가하는 측에서는 무한한 향수를 자극하지만, 세계관 확장까지 원하는 상황. 너무나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 지... 나는 개인적으로 2D 아이맥스로 봤는데 정말 개꿀잼으로 봤다. 사람들이 묻는다. "꼭 스타워즈 전 시리즈들을 봐야 하는가요?"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최소한 7편는 보라는 것이다. 하지만, 7편을 볼려면, 456 123을 봐야 할 것이다! 그렇고, 영화를 볼 때 개인적으로 많이 느낀 것이 "다양성"를 많이 생각한 것 같다. (시대상의 반영인 지, 아니면 중국계 자본 때문에 그런 것인 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 부분은 어떻게 표현하지?' 속으로 생각했을 때, 정말 미묘하고, 미세한 연출력.. 더보기
가까운 미래의 기기에는 더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될 것... https://www.wired.com/story/whats-up-with-all-that-fabric-on-your-gadgets?mbid=nl_101317_daily 미래에 기기에는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을 대신해서, 조금 더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될 것임. 그 대표적인 예가 알칸타라. 더보기
구글이 산업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도록 지원한다. https://www.wired.com/story/whats-up-with-all-that-fabric-on-your-gadgets?mbid=nl_101317_daily 구글이 약 10억 달러 규모의 직무 교육을 제공 함. 분야가 매우 다양함. 저널리즘에서 시작해서, 안구학, 로봇 공학, 코딩, 디자인 등등. 사람은 결국 끝까지 배워야 하는 존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더보기
하이퍼루프가 한국에 도입될 수 있을까? WIRED 기사 링크 (상단 이미지) 일론 머스크가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제안한 개념인 하이퍼루프에 도전하는 여러 기업들이 있다. Hyperloop One, Hyperloop Transportation Techlogies 등. 그 중에서 Hyperloop Transportation Techlogies에서는 슬로베키아와 한국에 하이퍼루프를 건설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정말 좋은 접근법이다. 이런 신개념의 기술은 기초 연구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기초 연구의 결과를 가지고 빠르게 상용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한국에 하이퍼루프가 도입된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30~45분이면 해결될 것이다. 하이퍼루프 관련주를 빠르게 분석하고, 찾아서 선점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더보기
[테크] 네이버가 만든 새로운 브라우저 웨일(Whale) !!!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네이버가 새롭게 만든 브라우저인 웨일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려고 합니다. 저는 2차 베타테스트를 신청하고, 베타테스트 키를 받았습니다. 사실 아무런 생각 없이 설치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브라우저 인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영어나 일본어 같은 외국어를 드래그하면 작은 플러스 버튼이 생깁니다. 그리고, 저 플러스 버튼에 마우스를 가져다 놓으면??? 뿜(Bamm) 이렇게 일본어가 자동적으로 번역되어서 나옵니다. 저는 여태까지 이 노래를 들으면서 크리스마스 송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네이버 웨일(Whale)의 위대함의 만세!!! 하지만 놀라운 것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어떤 기능들이 남아 있을까요?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끌면.. 더보기
[영화] 너의 이름은 리뷰 (약 스포) 안녕하세요. 티모의부자나라입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에 대하여 리뷰 글을 작성해볼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너의 이름은"을 개봉일 당일 날 보고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번 리뷰 글을 살짝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어 보이네요. 어쨋든 너의 이름은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생각을 해보면, 우리는 얼마나 기적이나 우연을 믿고 있을까요? 혹자는 인연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 평생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인연을 만났을까요? 타키와 미츠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서로 엇갈린 시간을 달렸습니다. 그래서 미츠하가 처음에 타키을 봤을 때, 미츠하는 타키를 알아채지만, 타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