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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s/Essasy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영화, 책 리뷰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다들 한번은 고민해본 질문이 아닐까 나는 생각한다.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고 살았고, 살아갈 것인가. 다양한 방면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이런 영화와 책은 마치 우리에게 그다지 유쾌하지 않을 것 같은 사색을 선사한다. 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우리에게 유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유쾌함은 전부가 아니고 철학과 교훈도 우리에게 선사한다. 또 그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를  책과 영화속으로 동화시키기에는 충분하다.

 

마치 이 책을 읽는 동안 조부모님의 옛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이 알란이라는 100세의 할아버지는 너무나도 생명줄이 길다는 것과, 그 긴 생명줄로 보통의 사람이 경험하기 힘든 것들을 경험했다는 것이 차이점이 아닐까? (사실 일반인들과는 다를 정도로 신기하고도 진기한 경험을 많이 했다.)

 

그의 아이디어는 원자폭탄에 반영되고, 그의 철학은 이 세상에 남겨져 있다. 물론 이 이야기는 허구이다. 하지만 허구임에도 이것이 정말로 허구일까? 아니면 진실일까? 이런 고민이 든다면, 그것은 성공한 것이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렇게 이 책은 우리에게 과감한 결단을 내릴 것을 요구한다. 물론 그는 그 자신이 결단한 행동에 대해 좋은 보상으로 보답을 받았으니 우리에게 이런 결정을 내리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실 우리가 성공을 하고 싶지만 섵부르게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여기서 한 가지 격언을 이용하고 싶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천배, 만배로 돌아올 것이다." -명량中-


그렇다. 항상 용기를 가지고 자신을 믿어봐라. 그리고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모험과 도전에 자신의 몸을 던져라. 물론 이 문장은 너무나도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것이 결국 기본이며 에센스이다. 기본을 무시하는 자는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다. 항상 도전하라. 그리고 시도하라. 패배도 결국 하나의 성공이다.


나는 끝으로 100세 할아버지, 알란의 명언으로 마치겠다.

 

술을 마시지 않는 자는 인류의 평화를 해치는 자이다. 너무 마셔도 마찬가지다. - 알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