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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래 게스트 하우스의 오너의 친구가 주최하는 바비큐 파티에 갈려고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저녁 시프트가 있어서 가지 못했다.
대신에 말레시아 친구와 홍콩 친구와 함께, 드래곤 퀘스트와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를 중고로 팔러 덴덴타운에 갔다.
프로 컨트롤러는 4,500엔에 팔았고, 드래곤 퀘스트는 4,200엔에 팔았다.
프로 컨트롤러를 파는 이유는 스플래튠 에디션 컨트롤러를 주문했기 때문이고, 드래곤 퀘스트를 다시 파는 이유는 전부 일본어라서 그렇다!
하지만, 내가 요즘에 들어서 회의감이 들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물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어디선가 불어오는 근본적인 회의감이라는 바람은 사라지지 않고, 사람들을 병들게 하는 것 같다.
또한, 최근 들어서 바이토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 그래서 지금 항상 덴덴 타운에 갈 때마다 가게에 공고가 붙어 있는 지 확인하게 된다.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언어들이 사용된다. 물론 대개는 영어를 사용한다. 아니면 광둥어를 쓴다. (특이하게, 이 게스트 하우스에는 대만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회의감에 점점 더 잠식이 되어 가는 느낌이다. 어떻게 하면 회의감을 잠재 울 수 있는가?
즉시실행. 아무거나 생각하지 말고 생각이 난다면 바로 실행하는 것.
생각과 고민을 하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게으른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것이랑 쥐약과도 같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는 바로 실행하고 행동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변화할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이 바로 나다. 나는 바로 실행과 행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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