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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s/Review

책 리뷰] 킬러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킬러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에 대한 리뷰입니다.



요나스 요나손(소설가) 저 | 임호경 역자 | 열린책들 출판사 | 2016. 11. 25. 발매




저는 개인적으로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영화로 먼저 접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영화가 있더라고요. 

물론 제 기억에는 그 영화는 스웨던어로 만들어진 영화여서, 영어 자막이 달려 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영화의 장면에서 특유의 기상천외함, 발랄함, 약간의 어두움? 그런 것이 잘 느껴져서 신기했습니다.


영화를 본 이후에, 소설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 봤는데, 영화에서 보았던 장면과 오버랩 되면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는 소설을 영화화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요나스 요나손의 특유의 필력. 정말 독자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서 그 설정 자체도 정말... 한 사람이 100세까지 살아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가 100세 되는 동안 겪은 한 편의 과거를 넘어서 역사는 정말 놀라움이라는 꽃으로 가득찬 화원입니다.

그는 분명 그 화원의 정원사일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번 100세 노인의 책과 영화를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런 책을 쓴 사람이 이번에는 킬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주인공으로 책을 내놓았습니다.


믿을 수가 없습니다. 킬러라는 사람은 어떻게 싸구려 호텔 리셉셔니스트와 떠돌이 목사를 만나게 되었을까요?


또, 그들은 어떤 비즈니스를 펼칠까요? 그 이후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 될까요?


그리고 기승전을 달려서 결은 결국 어떻게 될까요?


정말... 읽어 보진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요나스 요나손 저자의 필력입니다.


반드시 읽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